KT스카이라이프가 ‘제 5회 UHD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스카이라이프와 문화재청 산하 한국문화재재단, UHD 전문 채널인 △skyUHD, △UXN, △AsiaUHD, △UHD DreamTV △SBS Plus UHD가 공동 주최하고, 스카이라이프티브이(skyTV)가 주관한다.
올해는 자유 주제 부문 외에도 문화유산 부문을 신설해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 할 계획이다. 선정된 최종 수상작은 skyTV의 콘텐츠 후반작업 후 skyUHD 등 주최사 채널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 중동을 비롯해 애플TV 등에 방영 중인 한국문화재재단의 ‘문화유산채널’을 통해 역량 있는 국내 UHD 콘텐츠와 우수한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22일부터 7월 16일까지 UHD 콘텐츠 제작 기획안을 접수 받고 7월 31일에 10개 내외의 우수 기획안을 선정하여 총 8000만원 상당의 제작비와 촬영장비를 지원한다.
또한 10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기 선정된 우수 기획안의 제작 영상과 함께 일반 영상물을 접수 받고 12월 13일에 10개 내외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KT스카이라이프의 UHD 영상 페스티벌은 국내 UHD 방송 활성화 목적으로 콘텐츠 생산과 유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작품 출품 수와 콘텐츠 완성도가 꾸준히 발전해왔다”며 “올해 5회 공모전부터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우리가 제작한 UHD 콘텐츠와 한국 문화 유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등 글로벌 UHD 페스티벌로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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