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중복조사 최소화로 사업체 응답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기업활동조사 △서비스업 조사 △운수업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서비스업동향조사 등 6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조사다.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사업실적 등과 매장면적, 객실(석) 수, 품목별 출하·수출액 등 업종별 특성항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조사별로 2018년 11월~2019년 1월에 공표 예정이다.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한희석 인천사무소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하여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를 뒷받침해야 한다"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