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장덕천 부천시장 당선인, 시정준비단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천)이등원 기자
입력 2018-06-19 10: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단장에 염종현 경기도의원 당선인 선임

[사진=부천시 제공]

장덕천 부천시장 당선인은 다음달 2일 취임 전까지 32명이 참여하는 ‘시정준비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별도의 인수위원회는 꾸리지 않는다.

시정준비단은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당선인을 중심으로 했다. 염종현 경기도의원 당선인이 단장을 맡았다. 강병일 시의원 당선인은 부단장을, 김병전 시의원 당선인은 간사를 맡는다. 대변인에는 박순희 시의원 당선인이 맡게 됐다.

시정준비단은 3개 분과로 기획・경제·문화, 행정·복지・교육, 안전・도시·환경 등으로 나뉜다.

기획・경제·문화분과 위원장은 임성환 도의원 당선인, 행정·복지・교육분과 위원장은 황진희 도의원 당선인, 안전・도시·환경분과 위원장은 김명원 도의원 당선인이 맡는다.

시정준비단은 시장 당선인과 시·도의원 당선인이 수평적인 위치에서 시정을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정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공약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장 당선인 측은 "현 시정 운영과 큰 틀에선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준비단을 소규모로 꾸렸다"며 "대규모 인수위를 구성하면 예산 낭비를 수반하고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장 당선인은 "시·도의회는 건강한 부천시정의 동반자"라며 "시·도의회와 힘을 합쳐 새로운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당선인은 19일 시 원미어울마당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경제국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시정 인수를 시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