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9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업무 인수절차에 들어갔다.
민선7기 인수위원회의 명칭은 ‘안산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로 정했다. 자문위는 △경제·산업·노동 △환경·에너지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안전·교육·협치 △도시·주택·교통 등 6개 분과에 위원장 포함 34여명 위원으로 구성했다.
인수위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된 민선7기 안산시장 당선인을 보좌해 시정 주요현안을 파악, 시정운영의 기조를 마련한다. 또 공약검토를 비롯한 중장기 정책 실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장직 인수 활동에 기여하게 된다.
윤화섭 당선인은 “이번 자문위원 인선은 당선자의 입김이 없는 전문성을 가진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자 노력했다”며 “안산시민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안산을 새롭게 변화하는데 도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분과 별로 안산시 해당 부서 현황과 쟁점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시정 현안사항과 조직, 기능 및 예산 현황 파악, 시정운영 정책기조 마련, 공약 검토, 중장기 정책 과제 설정과 실행 계획 수립 등의 주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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