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치위생학부가 남양주캠퍼스 지운관에 'NCS(국가직무표준)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NCS 시뮬레이션 실습실은 덴탈 체어(치과의자)와 팬텀(인체모형)으로 구성된 시뮬레이션 유닛 42대를 갖춘 국내 유일의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치위생과 학생들은 실제 임상현장에서 환자를 대하는 법과 기초 치위생, 임상치과재료학 실습 등 임상 전 단계의 실습을 하게 된다.
송윤신 경복대 치위생학부장은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통해 국내 최고의 치과병원들과 연계, 4차 산업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NCS기반 직무능력을 갖춘 현장실무형 인재육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 치위생학부는 1995년 개설 이래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전국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수석 배출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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