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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가운데) 은평구청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은평 내일 준비단'을 본격 가동하며 인수작업에 착수했다.[사진=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민선 7기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 당선인은 첫 출발로 '은평 내일 준비단'을 통한 실무중심의 실속형 업무 인수작업에 들어갔다.
19일 은평구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전날 각 부서로부터 주요현황과 당면사업, 업무 등의 자세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실무자 중심의 내실 있는 업무파악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진행됐다.
주요 공약사업의 내용 공유를 위해 업무담당 부서장 및 팀장과 대화형 보고방식으로 이뤄졌다. 민선 7기 구정의 정교한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25일 숲속극장에서는 별도 '주민참여형 업무인수보고회'가 열린다. 민관협치와 주민참여 분야에서의 그간 성과·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다.
김 당선인은 "구정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구민의 여러 목소리를 듣는 게 인수활동 중심이 될 것"이라며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꼼꼼히 준비하는 과정으로 인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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