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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18일 본관에서 범농협 일자리 창출 모형 개발을 위한 '제3차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 농협 제공]
농협은 1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일자리 창출 모형 개발을 위한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일자리 창출 협업체계 방안도 협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농협의 역할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병원 회장은 “농업‧농촌‧농민은 우리의 미래”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정부와 협업해 농업‧농촌‧농협형 일자리 창출 모형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우선 금융‧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일자리 창출 원스톱(One-Stop)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의 농협형 청년 일자리 창출 모형을 개발하기로 했다.
청년 창업농도 집중 육성한다. 2022년까지 청년농업인 1만명 육성을 목표로 한 농식품부와 연계해 농협은 △청년농부사관학교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 △선도농업인 멘토링 △창업농 금융지원 등으로 청년 농업인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제사업과 영농지원 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6차산업 활성화로 간접고용 창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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