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스마트경고판[사진=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이동식 스마트경고판 감시카메라 9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는 이동설치가 가능한 방식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절전형이며 200만화소의 고화질 녹화, 경고 음성안내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는 그동안 경고판 제작,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 배포 등에도 불법투기 근절에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진기연 시 환경자원과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종량제봉투 사용 생활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