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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왼쪽)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8월에 개최될 ARF 등 남·북·미가 함께 참석하는 외교일정 등을 계기로 남·북·미 사이의 접촉면을 넓히는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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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북한 외무상. [사진=연합]
3자 외교장관회담이 열리면 4·27 남북정상회담 합의인 '판문점 선언'에 적시된 종전선언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노규덕 대변인은 또 "현재 미측은 북·미정상회담 이후 후속협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목표 하에 준비작업을 진행중에 있다"며 "우리 외교부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중심으로 북미 후속협상에 대비해 한미 간 정책협의도 준비하면서 적절한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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