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문인·무인·국악·연예·연극·음악·미술·사진 등 의정부예총 8개 협회가 문화공연과 체험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로 2년째 여는 행사다.
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화평지화무', '경기명창', '뮤지컬 공연', '연합 합창' 등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시화전과 사진전, 가훈쓰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조항조, 김상희, 이동준 등 초대가수가 무대에 오르고, 축제 첫날 불꽃놀이가 열린다. 다문화단체를 비롯해 전문공연단체의 초청 공연과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최명섭 의정부예술인총연합회장은 "시민들이 관심있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문화도시 의정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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