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 줄어든 1609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예상 매출액은 7% 감소한 4408억원이다.
올해 2분기 '리니지M'의 일평균 매출은 20억원대 중반으로 내다봤다. 전분기 대비 감소율은 10% 정도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 일평균 매출은 3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5월 말 크게 반등했다"며 "이를 감안하면 3분기 이후에도 20억원대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내년 1분기로 예정된 '리니지2M' 론칭이 현재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신작 가운데 가장 빠른 출시"라며 "투자 대응 방식도 긴 호흡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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