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국내 화주들을 초청해 해운시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화주 120여명을 비롯해 김수호 컨테이너 총괄(전무) 등 현대상선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설명회에서 유가상승 등 해운 및 수출입 시장의 주요 이슈를 화주들에게 설명하고 현대상선의 대응 방안과 호주 신규 서비스 등 하반기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설명회를 진행한 현대상선은 28일 부산에서도 시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시황 설명회를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한 시장 변화와 대응 방안을 화주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향후 화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