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새 주인 만난 이태원 캐피탈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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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기자
입력 2018-06-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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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진건설산업과 케이클라비스 컨소시엄 인수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캐피탈호텔이 30년만에 새 주인을 맞았다.

20일 케이클라비스에 따르면 요진건설산업과 케이클라비스 컨소시엄은 최근 캐피탈호텔을 주식매매계약(SAP) 방식으로 인수했다.

컨소시엄은 캐피탈호텔을 소유하고 있던 호텔캐피탈 법인 주식 100%를 인수했다. 케이클라비스 관계자는 "호텔캐피탈 법인 주식 100% 인수했다"고 말했다. 

2019년 리모델링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 개관한 캐피탈호텔은 3성급 관광호텔로 287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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