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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산' 이준익 감독(왼쪽)과 김고은[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서울 중구 동대문동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제작 변산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정민, 김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 분)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거센 청춘 학수(박정민 분)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이날 ‘변산’의 이준익 감독과 배우 박정민, 김고은은 각자 서로의 ‘랩 네임’을 정해주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MC 박경림은 이준익 감독에게 “김고은 씨도 랩 네임을 정해달라”고 제안했고, 이준익 감독은 “(김고은이) 노래도 잘하고 랩도 잘한다. 노래방 랩을 정말 잘한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 더욱 래퍼적 기질이 있다. 아닌 건 아니라고 할 줄 안다”며, “MC 아니야, 아니야”고 랩 네임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준익 감독과 배우 박정민, 김고은이 출연하는 영화 ‘변산’은 오는 7월 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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