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백제문화권(공주·부여·대전·익산)’이 지난해 사업 평가 결과 우수권역으로 뽑혀 인센티브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체부가 특화 관광 코스 조성을 통한 지역 관광 품질 제고를 위해 지난해 백제문화권을 비롯, 전국 10개 권역을 뽑았다.
이번 우수권역은 문체부가 각 권역의 △권역 통합홍보 마케팅 노력도 △지자체장 사업 추진 의지 및 적극성 △지자체 간 사업 협력도 △예산 집행률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2개 권역(백제문화권, 선비문화권)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백제문화권은 문체부로부터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백제문화권의 장점을 살린 콘텐츠를 확충하고,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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