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짓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 671가구를 분양한다. 정자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건 2003년 10월 포스코건설에서 분양한 '분당 더샵 스타파크' 이후 15년 만이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공동주택·오피스텔·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4층, 7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165가구로 구성된다.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28가구 △74㎡A 29가구 △74㎡B 26가구 △84㎡A·G 62가구 △84㎡B·H 135가구 △84㎡C·I 53가구 △84㎡D 52가구 △84㎡E·J 30가구 △84㎡F·K 31가구다.
정자동은 분당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교통, 교육, 문화, 의료, 여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주변 자연환경도 양호하다.
분당선 미금역과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 정자역이 가까워 이를 이용하면 강남을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 도보권에는 초등학교 3개소와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3개소가 위치하고 있다. 4대 학원가로 불리는 분당 학원가도 인접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당해지역), 29일 1순위(기타지역) 청약을 실시한다. 이어 내달 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7~19일 사흘간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금에 따른 조건은 1차 전용 59·74㎡ 3000만원, 84㎡ 4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제공한다. 22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0번지 일대(판교역 1번 출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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