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당선인은 이달 19~29일 시 전반에 걸친 업무보고에 이어 당선인과 함께하는 공약이행 보고회를 연다. 시정준비위는 행정·교육·체육, 경제·환경, 문화·복지, 도시·건설 등 4개 분과로 활동하고 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성남시 실·국, 사업소, 산하기관 등에 대한 총괄적인 시정 업무보고회를 갖고, 22일에는 은 당선인이 직접 주요 공약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25일에는 각 분과별 준비위원 30명 전체가 참여하는 공약 이행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에서 핵심공약 기획 등 주요 사업을 챙긴다. 26~28일 핵심전략수립 시기에는 분과별 핵심공약을 다루는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
시정 관련 주요 분야에 대한 토론회와 전문가 초청 특강을 결합한 ‘같이 만드는 성남’도 준비 중이다. 이 자리에는 당선인을 비롯, 시정준비위원, 시 집행부, 시민 등이 참여한다.
은수미 당선인은 “시정준비위원회 보고가 최종이라고 생각하고 철저히 임해달라”면서 “핵심공약에 대해서는 취임 이후에라도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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