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3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 별세와 관련해 "개인적으로는 굴곡진 정치 인생이었지만 대한민국 최초로 평화적 정권교체 축을 담당하신 분으로, 민주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명복을 빌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김 전 총리의 빈소를 찾아 "한국 현대 정치사의 큰 거목이 지셨다. 안타깝고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정치권이 어수선하고 힘들 때 큰 어른들이 계시면 좋은 지혜도 얻고 충언도 들었을텐데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1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진씨, 딸 예리씨 1남1녀가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27일 수요일 오전 8시 영결식을 개최하고, 9시에 발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총리는 쿠데타 원조에서부터 중앙정보부 창설자, 풍운의 정치인, 영원한 2인자, 경륜의 정치인, 처세의 달인, 로맨티스트 정치인 등 그에 따라붙는 여러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영욕과 부침을 거듭해 온 정치인이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김 전 총리의 빈소를 찾아 "한국 현대 정치사의 큰 거목이 지셨다. 안타깝고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정치권이 어수선하고 힘들 때 큰 어른들이 계시면 좋은 지혜도 얻고 충언도 들었을텐데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1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진씨, 딸 예리씨 1남1녀가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27일 수요일 오전 8시 영결식을 개최하고, 9시에 발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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