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분기 건설공사 계약통계 요약 인포그래픽.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건설공사 계약액이 60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체별로는 공공이 17조1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 감소했고, 민간이 43조원으로 24.2%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이 23조7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4% 증가했고, 건축은 36조4000억원으로 11.3% 증가했다.
토목은 민간의 대형 발전소 계약(5조3000억원 2건), 건축은 기존 공장 등 증액 계약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상위 1~50위 기업이 28조5000억원(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5% 증가)으로 나타났다.
또 51~100위 기업이 2조9000억원(16.6% 감소), 101~300위 기업이 4조9000억원(1.9% 감소), 301~1000위 기업이 5조2000억원(0.2% 증가), 그 외 기업이 18조4000억원(8.2% 증가)이었다.
지역별 계약액을 살펴보면 먼저 현장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24조7000억원, 비수도권이 18.8% 증가한 3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또 본사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35조9000억원, 비수도권이 15% 증가한 2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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