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바른미래당이 오는 8월 19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바른미래당은 25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신용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8월 19일 일요일에 선출대회를 연다"며 "장소는 아마 의원회관 대회의실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선출대회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준비위 구성 권한은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준비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기획총무분과 위원 3명, 조직분과 위원 2명, 홍보분과 2명 등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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