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 소재 한국소비자원 본원 전경 [아주경제 DB]
한국소비자원은 소비 생활 현장의 생생한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사회 공헌활동 등에 적극 참여할 참신하고 활동적인 ‘소비자안전 모니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안전 모니터’는 소비자안전에 관심이 높고 공익 활동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위해정보 수집 △소비자안전 사업과제 발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소비자안전 콘텐츠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해정보는 가정, 직장 및 학교, 레저 활동 등 소비 생활 중에 이용하는 상품, 서비스, 시설물과 관련해 발생한 위해사고 사례 혹은 위해 우려가 있는 사례를 말한다.
접수기간은 7월 11일까지며, 선발 결과는 같은달 19일 발표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홈페이지(www.ciss.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7월 11일까지 이메일(safe@kca.go.kr)로 접수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이며, 활동에 따라 소정의 위해정보 제출 수당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 및 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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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안전 모니터를 통해 촘촘한 안전감시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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