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인이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최대호 당선인의 새 혁신과제를 준비하는 ‘안양시민행복 출범위원회’는 이달 20일부터 안양시 관련 부서와 업무현황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민행복 출범위원회는 3개 분과별로 업무현황 토론회를 갖고 있다. 이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시정혁신분과’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일부 형식적이고 비효율적인 정책과 업무를 시민행복에 초점을 맞춘 혁신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로 있다.
시정혁신분과는 토론을 통해 시장 권한을 대폭 내려 놓는다는 데 촛점을 맞춰 그동안 관례적으로 맡아 왔던 산하기관의 당연직 이사장제를 폐지하고, 논란이 돼왔던 산하기관의 인재채용을 공무원에 준하는 기준과 방식으로 제도화 해 누구에게나 공정한 일자리 기회를 보장하기로 했다.
최대호 당선인은 "합리적 기준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시정 광고, 홍보 방법을 탈피해야 한다"며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타당성 있는 기준을 확립하고, 시 정책 방향을 시민행복 증진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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