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뉴이스트W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신규 앨범 'WHO, YOU(후,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JR, Aron, 렌, 백호.[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팬들의 행복이 그들의 행복이라는 뉴이스트W.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역대급 앨범을 들고 8개월만에 돌아왔다. 뉴이스트W는 전작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까?
뉴이스트 W는 지난해 10월, 첫 유닛앨범 ‘W, HERE(더블유, 히어)’를 내놨다. 기존 5인 체제였던 뉴이스트는 멤버 황민현의 워너원 활동으로 일시 유닛 활동을 택했다. 뉴이스트W는 유닛으로 각종 차트 1위를 섭렵하며 그룹을 향한 관심을 확인시켰다.
'WHO, YOU'는 처음 겪는 경험 속에서 느끼는 익숙함과 기억 속의 그리움이라는 주제 안에서 이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담은 앨범. 타이틀 곡 'Dejavu'(데자부)는 뉴이스트W가 처음 선보이는 라틴 팝 장르 넘버. 뉴이스트W는 이 곡을 포함한 총 6트랙을 완성하고 독특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8개월 동안 앨범 작업에 집중을 많이 했다. 연말부터 이 앨범을 위해 준비했고 사이판에도 가면서 '데자부'를 쓰는 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 드라마 등 개별 활동에도 집중했고 운동 등 자기관리에도 힘썼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룹 뉴이스트W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신규 앨범 'WHO, YOU(후,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백호는 "뉴이스트의 기존 서사와 현재 뉴이스트W의 모습을 교차적으로 묶고 싶었던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지난 앨범 ‘W, HERE’으로 음원 흥행에 성공했던 뉴이스트W에게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이 이어졌지만, JR은 “부담감보다는 너무나 행복했던 것 같다”는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JR은 “늘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을 생각하면서 작업하면서 오히려 더 재미있게 작업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또 백호는 "데자부는 계범주 씨와 저와 다른 형이 함께 사이판에 놀러 갔을 때 쓴 곡"이라며 “자유로운 곳에서 곡을 써보고 싶었다. 회사에 곡을 써오겠다고 말한 뒤 사이판에 놀러가 곡을 써왔다. 그 곳에서 영감을 받아서 ‘북극성’이라는 노래도 만들 수 있었다”고 작업기를 설명했다.
이어 “라틴팝은 처음 도전하는 장르인데, 걱정이 아예 없진 않았지만 걱정보다는 어떤 반응이 올까라는 기대가 더 컸던 것 같다. 앨범 준비하는 내내 재미있는 기간이었다”며 부담감보다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작업이었음을 언급했다.

그룹 뉴이스트W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신규 앨범 'WHO, YOU(후,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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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W Aron이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신규 앨범 'WHO, YOU(후,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뉴이스트W 백호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신규 앨범 'WHO, YOU(후,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뉴이스트W 렌이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신규 앨범 'WHO, YOU(후,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멤버들은 최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장식한 것도 직접 언급하고 "팬들을 찾아가며 마주하는 것을 좋아한다. 팬들이 이런 것들을 봤는지를 궁금해해서 직접 감사한 마음에 팬들 앞에 자주 마주하려 했다"고 답했다.
JR은 “저희가 지금까지 해왔던 음악 스타일들을 포기하지 않고 모든 것들을 담고 있는 앨범이지 않을까 싶은 마음을 담았다”며 “예전 저희 앨범을 생각하면서 그 방향성을 계속 가지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데자부’에 담겼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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