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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4’ 진행…청결키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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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6-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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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집 부엌만큼 깨끗한 가게가 있다면"

ㅇ[사진=우아한 형제들]

‘배달의민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배달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업주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인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4’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청결왕 프로젝트는 올해로 4회째 이어지는 배달의민족만의 프로그램이다. 배달앱 서비스 중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위생 관리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프로젝트 누적 참여 인원은 총 4670명에 달한다.

올해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4는 다음달 3일과 5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당 각 60명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배민아카데미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해 오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올해는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 등급제에 맞춰 차별화한 교육을 진행한다"며 "어떤 날카로운 평가에도 문제없이 내 집 부엌만큼 깨끗한 배달 음식점을 만들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위생 등급제는 식약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업소의 행정처분, 음식물 재사용, 종사자 건강검진, 원재료 유통기한 준수 등 기본 분야 항목과 객석·객실, 조리장의 위생 상태, 종사자 위생 관리, 화장실 청결 상태, 영업자 의식 및 소비자 만족도 등 일반 분야 항목을 점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의 위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2018 청결키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청결키트는  앞치마, 위생모, 매장 청결 체크리스트, 청결왕 포스터, 냉장고 부착용 유통기한 표시판 등 업주가 업소 위생 관리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챙기는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배민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우아한형제들 백선웅 이사는 “음식점 위생은 개별 업소만이 아니라 배달음식 산업 전체의 인식 개선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배달의민족 청결왕 프로젝트는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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