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자체와 혁신클라스터 외국인 투자유치방안 논의

'국가혁신클러스터 외투유치 워크숍' 개최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혁신클러스터 외국인투자유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정된 대단지 산업클러스터로 기존의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지역 산학기관 등을 연계해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13개 시·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코트라의 외국인투자유치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코트라의 프로젝트 매니저가 지자체 담당자와 산업별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젝트 추진 방식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국가혁신클러스터에 입주하는 외투기업이 받을 수 있는 금융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천영길 산업부 지역경제총괄과장은 "이번 외투유치 워크숍을 통해 적극적인 외투수요를 발굴해 국가혁신클러스터가 새로운 혁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외투유치 지원역량을 강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