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이혼설 강력 부인 '미스터 션사인에 피해가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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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6-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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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가[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은숙 작가가 이혼설을 부인했다.

화앤담픽처스는 26일 공식 자료를 내고 "김은숙 작가와 관련한 루머를 다룬 보도에 대한 화앤담 픽처스의 입장을 밝힌다"고 말문을 뗐다.

"김은숙 작가와 관련한 루머는 사실 무근임을 말씀드린다"고 한 화앤담픽처스는 "김은숙 작가는 남편, 아이와 최근까지도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김은숙 작가는 현재 좀 더 완벽한 '미스터 션샤인'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최종고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제작발표회 불참까지 결정한 상황에서 이런 보도가 나와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사실 무근의 루머에 대해 그리고 이 루머가 양산될 시에는 강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작가는 직접 SNS에 "이혼 안 했다. 저희 세 식구 잘 살고 있다. 마침 아이가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엄청 당황스럽고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김은숙 작가가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며 "김은숙 작가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미스터 선샤인'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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