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경기도 평택시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에서 열린 '가스보일러 기술기준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경기도 평택시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에서 가스보일러 분야 기술기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가스안전공사의 현장우선·소통상생 핵심가치 달성을 위한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과 소통을 위해 도시가스사업자, 보일러제조회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등 이해관계자와 공공기관의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가스보일러 CO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상세기준 및 인증기준 강화, 사고분석, 연구과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기준처장은 "가스보일러 사고감축을 위해 가스보일러 분야 시설·기술·검사 기준이 지난해 8월 됐다"며 "제도가 안정화되고 현장과 부합될 때 까지 업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도 시행에 있어 일부 미비한 사항은 이해관계자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할 계획"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가스보일러 분야 사고감축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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