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갈등'에 롤러코스터...힘겹게 2350선 회복

코스피가 미중 무역갈등 우려에 롤러코스터를 탔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6포인트(0.30%) 내린 2350.9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13포인트(0.98%) 내린 2334.75로 출발했다. 그 후 외국인의 '팔자'에 밀려 2320선까지 떨어졌다.

미국이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제한 조치 도입 가능성을 언급하자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그러나 기관과 개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235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47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72억원, 119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0포인트(0.55%) 내린 831.40에 거래를 마쳤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8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23만주, 거래대금은 25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114.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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