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성희가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밝혔다.
먼저 고성희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 종영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이번 작품에서 화제가 됐던 오피스룩 등에 대해 언급했다.
‘슈츠’를 통해 ‘오피스룩’도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은 고성희는 평소 운동을 즐기는 운동 마니아다. 그래서 그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할 때면 ‘고성희 몸매’가 연관 검색어에 있다.
이에 대해 고성희는 “사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운동을 안 했다. 운동 마니아로 알려져있는데 작품을 하다보면 게을러진다. 영화도 안 보고 책도 안 보고 운동도 안 한다”면서도 “다행히 몸에는 살이 잘 안 붙는 편이다. 오피스룩이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옷들이어서 몸 라인이 예쁘게 보였던 것 같다. 원작 레이첼의 옷을 최대한 반영했던 것 같다. 평상시에는 한 번도 입어보지 못했던 옷을 입었는데, 일반적으로 힐을 신고 일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웃었다.
따로 몸매 관리 비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운동을 좋아한다. 몸에 밴 습관이다. 운동을 쉬더라도 많이 걷는다. 집에 가만히 있는 걸 벼롤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신진대사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스케줄이 있거나 작품을 앞두고 중요한 일정이 있으면 운동을 오래 하지는 못한다. 대신 하루 정도는 탄수화물 같은 걸 금하는 편이다. 운동을 꾸준히 필라테스나 헬스를 다니고 스트레칭을 하는 편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는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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