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행이 이렇게 재미있을지는 몰랐어요.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직장과 육아에 지친 우리 부부에게 완전 딱이에요!”
지난 5월 주말을 이용해 강원도 삼척으로 농촌여행을 다녀온 김모(32‧남)씨의 말이다. 김씨의 경우처럼, 최근 도시민 사이에서 농촌여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농촌진흥청이 서울과 6대 광역시 도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2016 도시민 농촌 관광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0년간 농촌여행을 즐긴 도시민은 15.9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지로 농촌을 택한 이유는 ‘일상탈출과 휴식(51.9%)’이 가장 많았고 ‘자녀교육과 가족화합(15.1%)’이 뒤를 이었다.
◆여름휴가는 농촌여행…청소년‧외국인 맞춤 상품도
도시민의 농촌여행이 증가하는 있는 이유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치는 다양한 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기 떄문이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계절‧테마별 농촌여행지 선정 △리조트 연계 농촌관광 활성화 △민간여행사 연계 농촌여행상품 운영 △농촌관광 기차여행 상품 운영 △도농교류협력사업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운영 △리조트 연계 농촌관광 활성화(외국인)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농촌여행지를 추천‧소개해 도시민의 여가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대명리조트 등 유명 리조트와 농촌여행지를 연계, 리조트 이용객을 농촌으로 유치해 농촌여행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에게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및 민간단체 72개 선정, 농촌체험 및 체험 외 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 민간여행사 및 코레일 등과 협업, 농촌체험마을과 지역 농촌관광 자원을 연계한 농촌여행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주한 외국인을 농촌여행 홍보 서포터즈로 활용, 외국인의 농촌여행을 권장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주말을 이용해 강원도 삼척으로 농촌여행을 다녀온 김모(32‧남)씨의 말이다. 김씨의 경우처럼, 최근 도시민 사이에서 농촌여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농촌진흥청이 서울과 6대 광역시 도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2016 도시민 농촌 관광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0년간 농촌여행을 즐긴 도시민은 15.9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지로 농촌을 택한 이유는 ‘일상탈출과 휴식(51.9%)’이 가장 많았고 ‘자녀교육과 가족화합(15.1%)’이 뒤를 이었다.
도시민의 농촌여행이 증가하는 있는 이유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치는 다양한 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기 떄문이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계절‧테마별 농촌여행지 선정 △리조트 연계 농촌관광 활성화 △민간여행사 연계 농촌여행상품 운영 △농촌관광 기차여행 상품 운영 △도농교류협력사업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운영 △리조트 연계 농촌관광 활성화(외국인)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농촌여행지를 추천‧소개해 도시민의 여가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대명리조트 등 유명 리조트와 농촌여행지를 연계, 리조트 이용객을 농촌으로 유치해 농촌여행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에게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및 민간단체 72개 선정, 농촌체험 및 체험 외 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 민간여행사 및 코레일 등과 협업, 농촌체험마을과 지역 농촌관광 자원을 연계한 농촌여행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주한 외국인을 농촌여행 홍보 서포터즈로 활용, 외국인의 농촌여행을 권장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6/27/20180627180554374526.jpg)
농촌여행 웰촌 홈페이지 갈무리.[사진 = 농식품부 제공]
◆농촌여행은 ‘웰빙 농촌, 웰컴 농촌’ 웰촌으로
여행을 좋아하는 윤모(38·남)씨는 출퇴근 시간에 전철을 이용하며,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농촌여행 웰촌’을 보며 이번 주말 떠날 농촌여행의 계획을 구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웰촌은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는 농촌여행정보 전문 웹사이트다. 웰촌이란 ‘Well-being 농촌, Welcome to 농촌’을 의미하는 것으로 농촌은 '가고 싶고''살고 싶고''여행하기 좋은 곳'임을 알리기 위한 브랜드다.
이곳에서는 추천 농촌여행지를 비롯 △주변 관광지 △생생한 체험 후기 △체험 및 축제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또 지역별‧분야별 여행장소 검색과 나만의 여행코스 만들기 등의 서비스와 함께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사람과 농촌여행 일정을 공유할 수 있다.
예약과 결제도 가능하다. 때문에 윤씨처럼 바쁜 직장인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 휴가 및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기 위해 매월 계절‧테마에 적합한 농촌여행지(코스)를 발표하고 있다.
현재 웰촌에서는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떠나기 좋은 여행코스인 △농촌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전 △바다와 들이 함께하는 전북 고창 △방조제에서 갈치낚시를 즐길 수 있는 전남 영암 △반달가슴곰을 만날 수 있는 전남 구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경남 합천 △여름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강원 인제 등 6곳의 여행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농촌여행스탬프투어’ 등 관광객이 마을의 체험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인증 스탬프를 앱으로 받으면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여행은 학업에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휴식과 몸과 마음의 성장을, 부모에게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라며 “이번 여름에는 가족과 함께 전국적으로 1000여개에 달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산물 수확‧전통문화‧레포츠‧자연생태‧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건강한 향토음식도 맛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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