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전북 새만금 현장으로 청사 이전 12월로 잠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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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06-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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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기반시설 구축에 따른 조치

전북 새만금 일대 전경.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청사 이전을 올해 12월로 잠정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 이전은 지난 5월 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0차 새만금위원회에서 이미 결정된 바 있다. 다만 당시에는 연내 이전으로만 밝혀졌을 뿐,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새만금개발청은 현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홍보전시관동인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으로 이전하게 된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오는 9월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비롯, 동서·남북도로 개설사업 등 기반시설 구축 본격화에 따라 청사를 이전하게 됐다"며 "청사 이전을 위해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세부 이전 계획을 수립·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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