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여야 “국회 원 구성 협상, 내주부터 본격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영 기자
입력 2018-06-28 18: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4개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 첫 실무협상 진행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실무협상을 위한 4개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이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바른미래당 유의동(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가 회동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는 28일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첫 실무협상을 진행했지만 원칙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 내주부터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돼 이달 내 국회 원 구성 마무리는 사실상 불발됐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윤재옥 자유한국당·유의동 바른미래당·윤소하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 했다.

진 수석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원 구성과 관련해 원칙과 의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의 협상 일정을 보니까 대부분 6월에 마무리가 됐다”면서 “경찰청장 청문회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6월에 (원 구성 협상이) 돼야 했는데 지금은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마음을 비웠다”고 전했다.

유 수석은 “다음 주로 논의를 미룬 건 각 당의 내부 정리가 되지 않은 탓”이라며 “바른미래당은 이해관계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당장 오늘이라도 협상을 끝낼 수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