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인 의정부시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추진 태스크포스 단장(가운데)이 지난 28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전철 7호선 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전철 7호선 기본계획 변경을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광역철도 신곡·장암역 신설(이전),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연장을 추진한다.
이성인 부시장을 단장으로 행정지원팀, 대외협력팀, 대응전략팀 등 3개팀을 구성, 대책 추진에 나선다.
행정지원팀은 권역별 설명회와 대응계획 업무를 맡아 실무를 지원한다. 대외협력팀은 시·도의원과 전문가, 시민단체로 구성된다. 대응전략팀은 홍보자료 작성과 기자간담회 업무를 추진한다.
이성인 단장은 "시의 요구사항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에 관철될 때까지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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