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LG유플러스와 제휴… 해외로밍 고객에 부가서비스 무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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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8-07-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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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해외로밍 고객에 초과수화물 무료 제공, 잔여좌석 있으면 앞자리 배정 서비스도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왼쪽 두번째)와 김시영 LG유플러스 품질‧해외서비스담당(왼쪽 세번째)이 업무제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이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해외로밍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서울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에어서울 탑승객 중 인천공항 U+해외로밍 고객센터를 방문해 ‘핑크 패스권’을 수령한 고객은 탑승수속 시 발권 카운터에서 ‘핑크패스권’과 LG유플러스 핸드폰 화면을 제시하면, 모든 왕복 노선에서 초과 수하물 1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탑승수속 시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는 앞 좌석 자리 배정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갖고 향후 마케팅 협업을 비롯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은 “이번 마케팅 협업을 통해 유플러스 고객들은 초과수하물, 좌석 배정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혜택을 누리게 되고, 에어서울은 LG유플러스의 고객망을 통해 더욱 폭넓은 채널로 당사를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양사간 긴밀한 협업으로 항공사와 통신사 간의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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