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영예

고용부 주최 '일자리 100대 으뜸기업' 공기업 분야 선정

좋은 일자리 창출 우수성과, 공공기관 최초 정부 인증

 

한국남부발전이 적극적인 고용 및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으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100대 으뜸 기업 선정' 중 공기업 분야에 이름을 올린 것.

이 제도는 지난해 6월 일자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자는 경영계의 건의를 수렴, 고용부가 지난 1월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고용부는 국민 추천 등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정규직 전환우수 △일·생활 균형 실천 △임금감소 없는 근로시간 단축 등 일자리 질이 높은 기업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노사 공동으로 'KOSPO 좋은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년·여성·지역인재·국가유공자 등 사회 형평 채용에 앞장섰다.

또 △교대제 개편과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노사공동 일자리 나누기 △연차휴가 촉진과 가족 친화 문화를 통한 일·생활 균형 실천 △청년고용 사다리 사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민간일자리 창출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남부발전은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모델로 정부인증을 받게 됐다.

특히 남부발전의 정부·지방자치단체·중소기업과의 협업 모델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청년 고용절벽 해소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일자리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