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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TV] 첫방 '대탈출', 탈출 유망주 6인의 스릴 넘치는 탈출기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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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7-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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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대탈출']


‘대탈출’이 성공적인 첫 방송으로 호평을 이끌어 냈다.

1일 밤 방송된 tvN 새 예능 ‘대탈출’ 첫 회에서는 강호동, 김종민, 슈퍼주니어 신동, 김동현, 유병재, 블락비 피오 등 6명의 멤버들이 방탈출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인천에 위치한 큰 세트장에서 창고를 탈출하라는 첫 미션을 받았다. 소리도 질러보고 열쇠도 찾고, 변장까지 해봤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처음엔 힘 쓰는 일에 나서며 열심히 탈출을 하던 강호동은 감금 2시간이 지나야 “이런 프로그램인지 몰랐다. 내가 답답증이 있다”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시간은 걸렸지만 멤버들은 조금씩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며 탈출 게임을 이어갔다.

강호동은 힘으로 캐비닛을 열거나, 치킨 냄새가 진동하는 금고 열기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전 모임에서 제작진이 준비한 매듭풀기 문제를 가장 늦게 풀어 깜깜한 밤과 같다는 의미로 ‘김종밤’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종민은 2시간의 고군분투 끝에 비밀의 문을 찾아 첫 번째 방 타출 성공에 기여했다.

또 슈퍼주니어 신동은 팀내에서 ‘브레이’으로 활약하며 철창 밖에서 획득한 열쇠로 CCTV룸을 찾아내는가 하면, ‘규칙성’에 의해 비밀번호를 찾고 발상의 전환으로 금고가 아닌 전화기에 번호를 입력해 사장실 탈출에 일등공신이 됐다.

유병재는 고학력 출신답게 신동과 함께 ‘브레인’으로 방안에 주어진 단서들을 차분히 나열해 방 주인의 정체가 불법 사채업자라는 설정을 유추했고, 비밀의 방 액자 뒤 레버를 찾아내 두 번째 탈출에 기여했다.

김동현은 초등학교 5년때 전교 1등, 석사 출신이자 대학교수라는 화려한 경력을 밝히며 자칭 브레인임을 공헌했지만 막상 프로그램에서는 어리바리 캐릭터로 허당기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는 팀의 막내로 분위기 메이커로 맹활약했다.

‘방탈출’ 게임이라는 최신 유행 놀이에 적응하지 않고 번번이 실패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유쾌함으로 그려내 향후 ‘대탈출’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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