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IBK기업은행, 1호 엑시트 사모펀드 투자기업 배출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애신 기자
입력 2018-07-02 10: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정화폴리테크공업의 지분과 경영권을 매각하고 투자대금을 회수했다. 지난 11월 정화폴리테크공업을 인수한지 7개월 만이다.

기업은행은 엑시트 사모펀드(EXIT PEF) 투자의 첫 성공 사례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최현숙 여신운영그룹 부행장은 "우량 중소기업의 영속성 유지와 임직원의 고용유지는 물론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은행의 투자수익도 확보한 첫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화폴리테크공업을 인수한 기업은 발전‧플랜트용 파이프 제조기업인 삼진플랜텍이다. 삼진플랜텍은 이번 인수로 영업기반 공유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각은 기존 임직원의 2년 이상 고용 승계‧유지를 조건으로 이뤄졌다. 앞서 기업은행은 엑시트 사모펀드 투자를 통해 지분 70%와 경영권을 인수했다. 당시 정화폴리테크공업은 42년 업력의 산업용 고무 제조기업으로 경영 승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기업은행은 3~4년의 투자기간을 거쳐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경영권 인수 후 정화폴리테크공업의 매출액이 20% 증가하는 등 경영 실적이 개선되고, 적합한 인수의향 기업이 나타남에 따라 조기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