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공개 열애 4개월만에 결별했다.
OSEN은 이동욱과 수지가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동욱과 수지는 각자의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바쁜 탓에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는 것.
이에 대해 이동욱과 수지 양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서로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3월 깜짝 공개 열애 이후 4개월여 만에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당시 두 사람은 13살 나이차를 극복한 뒤 연애한다는 사실만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과거 수지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으로 이동욱을 점찍은 적이 있어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동욱은 1999년 MBC 드라마 ‘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해 ‘마이걸’ ‘호텔킹’ ‘아이언맨’ ‘도깨비’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첫 방송될 JTBC ‘라이프’ 출연을 앞두고 있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팀 해체 후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이승기와 함께 새 드라마 ‘배가본드’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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