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과 장마 피해를 대비하는 방법과 아이템을 준비했다.
1. 뉴스 보기

제 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이동 경로[사진=기상청]
2. 주거지역 수리 및 정리

지난 2016년 10월 5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울산에 많은 비가 내려 중구 태화시장 일대가 물에 완전히 잠겨 있다.[사진=연합뉴스]
3. 긴급 전화번호 파악

[사진=픽사베이]
종합재난정보: 119
기상청날씨정보: 131
서울시교통정보: 120
전국교통정보: 1644-5000
수도고장신고: 121
전기고장신고: 123
응급의료/병원정보: 1339
또한, 스마트폰 분실 등을 예상해 가족이나 지인의 연락처를 암기하거나 연락방법이나 대피방법을 미리 정해둬야 한다.
4. 안전한 장소로 이동

2018년 3월 경북 포항 지진 피해 당시 설치된 이재민 대피소[사진=연합뉴스]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추거나 산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는 것은 산사태 징후로 그 자리를 빨리 벗어나야 한다.
지하 주차장, 아파트 옥상, 전신주나 신호등 옆, 맨홀 뚜껑 근처는 매우 위험한 장소로 국가에서 지정한 대피 장소로 이동하는 게 중요하다.
5. 생존배낭 준비

생존배낭[사진=연합뉴스]
추가로 우비와 핫팩(저체온증 방지) 등 장마철에 맞는 준비물을 챙기는 것도 좋다. 또한, 배낭은 방수 처리가 된 드라이 백팩을 추천한다. 드라이 백팩은 부력이 있어 구명튜브 역할도 할 수 있다. 방수 처리가 된 의류나 부츠를 신는 것도 중요하다.
대표적인 방수 원단은 '고어텍스'다. 고어텍스는 방수 기능이 있으면서도 옷감 내부의 습기를 밖으로 배출한다. 내부를 건조하게 해 저체온증을 방지하고 쾌적하게 한다.
6. 방수폰 확인

갤럭시S9[사진=삼성전자]
이때 생존자 중 한 명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경찰에 신고하고 GPS 정보를 보내 위치를 알렸다. 낚싯배 생존자의 스마트폰 기종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IP67' 등급 이상의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방수기능은 위급상황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IP등급의 첫 숫자는 방진 등급이다. 수치는 0~6까지로 6단계는 모든 먼지 유입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뒷자리 숫자는 방수 등급이다. 방수 등급은 0~8까지다. 7단계부터 완전 방수가 가능하다. 7단계는 15cm~1m까지 침수에도 보호된다. 8단계는 장기가 침수돼 수압을 받아도 보호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의 방진·방수 등급은 IP68로 최고 등급이다. 애플의 '아이폰X'는 IP67, LG전자의 'LG G7 씽큐'는 IP68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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