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현금 없는 매장’ 16일부터 전국 100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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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07-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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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범 운영 3개 매장 포함 총 103개 매장 운영

스타벅스 현금없는 매장에서 직원이 모바일 결제 등을 안내하고 있다.[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기존 3개 점포에서 운영 중인 ‘현금없는 매장’을 추가 확대해 오는 16일부터 총 103개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23일부터 스타벅스는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등을 현금없는 매장으로 시범 운영했다. 한 사람 당 현금 정산 시간도 기존 10분 내외에서 3분 내외로 줄어들었다. 70%의 시간 단축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이다. 하루에 7번 정도 정산이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매장당 하루 평균 50분, 월 평균 25시간의 해당업무 시간이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새롭게 확대하는 100개의 현금 없는 매장도 현금거래율이 5% 미만인 매장들로 선정했다. 2일부터 2주간 사전 안내 기간을 거친 후 현금 없는 매장을 본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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