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총영사관, 중국 웨이하이서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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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특파원
입력 2018-07-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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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웨이하이한인회 제공]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박진웅)은 지난달 29일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K-Culture에의 초대, 우리소리 우리가락’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웨이하이중세국제학교, 웨이하이한국학교, 웨이하이한인회, 웨이하이애심여성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박진웅 주칭다오 총영사, 전용희 웨이하이 한인회장, 유홍란 웨이하이애심여성협회장, 전양준 웨이하이조선족기업협회장, 김종유 웨이하이한국학교 이사장, 이용규 웨이하이중세국제학교 이사장, 산동대학교 및 하얼빈공업대학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웨이하이중세국제학교 중세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전통예술원 판굿(유흥), 사물놀이패, 우리소리 배우기(방수미 남원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주역), 가야금 병창 – 춘향가 중 <쑥대머리>, 판소리(소리 방수미, 고수 배경철), 중국영화 OST ‘첨밀밀과 월량대표아적심, 아리랑 변곡(방수미외 4명, 중세오케스트라), 사물놀이와 민요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칭다오총영사관 관계자는 “한중 FTA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웨이하이 지역에 한국의 전통소리를 소개함으로써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중 양국 국민이 함께 이해하고 우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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