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캡처]
'2018 러시아 월드컵' 브라질과 멕시코의 경기가 오늘(2일) 열린다.
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브라질과 멕시코가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기는 KBS 2TV, MBC,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피파랭킹 2위로, 스위스와 함께 세르비아와 코스타리카를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피파랭킹 15위인 멕시코는 한국 독일을 제치고 스웨덴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는 브라질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와 멕시코 공격수 이르빙 로자노의 대결이 기대된다.
브라질 멕시코 승자는 3일 새벽 3시 진행되는 벨기에 일본 경기 승자와 6일 새벽 3시 4강 티켓을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현재 8강에 오른 나라는 우루과이와 프랑스, 그리고 러시아와 크로아티아다.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경기는 6일 오후 11시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러시아와 크로아티아 경기는 8일 새벽 3시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한편, 3·4위전은 14일 오후 11시, 결승전은 16일 자정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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