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사를 하는 염태영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향해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내가 생각하는 더 큰 수원은 시민이 주인이고, 세계 유수 도시에 버금가는 위상과 품격을 갖춘 도시”라며 “민생 현장을 사무실로 삼고,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쓴 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염 시장은 또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3대 과제를 제시하며 “수원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복지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똑똑한 시민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민선 7기를 향한 저의 마음가짐은 ‘지극함’에서 출발하겠다”면서 “수원특례시, 한국 자치의 선도도시, 글로벌 스탠다드 도시 등 쉽지 않은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공직자들에게는 “최소 10년 후 미래를 염두에 두고, 더 과감하고 혁신적인 자세로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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