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향해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

  • '7월의 만남' 중 취임 선서, 재난 대비 점검회의로 민선 7기 첫 발

취임사를 하는 염태영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향해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내가 생각하는 더 큰 수원은 시민이 주인이고, 세계 유수 도시에 버금가는 위상과 품격을 갖춘 도시”라며 “민생 현장을 사무실로 삼고,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쓴 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염 시장은 또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3대 과제를 제시하며 “수원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복지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똑똑한 시민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청년들 아이디어가 세계적인 히트상품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겠다고도 했다.

염태영 시장은 “민선 7기를 향한 저의 마음가짐은 ‘지극함’에서 출발하겠다”면서 “수원특례시, 한국 자치의 선도도시, 글로벌 스탠다드 도시 등 쉽지 않은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공직자들에게는 “최소 10년 후 미래를 염두에 두고, 더 과감하고 혁신적인 자세로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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