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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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8-07-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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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목표

[사진설명=법무법인 세종과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 간 업무 협약 체결 사진.(왼쪽부터 법무법인 세종 엄상연 변호사, 정수호 변호사, 인호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 소장, 법무법인 세종 이용성 변호사, 조정희 변호사, 오재청 변호사, 정해성 변호사) 세종 제공]


법무법인 세종과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는 2일 블록체인 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 연구의 공동 수행, 기술 교육, 훈련 및 인턴 프로그램 운영, 블록체인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사업전략, 법·제도 검토,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컨설팅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블록체인 창업센터 운영을 위한 법률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법무법인 세종은 2016년 비트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관련 문의를 시작으로, ICO(Initial Coin Offering),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가상화폐 사기 등 다양한 자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금융기업 형사 문제에 자문 경험이 많은 이용성 변호사를 필두로 암호화폐 TFT를 발족하고 관련 관련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이용성 변호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판교 소재 스타트업 회사 등 관련 자문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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