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성 민주당 조직부총장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지역위원장 148명을 인준해줄 것을 최고위원회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위원장이 확정된 곳은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이 단수로 신청한 117곳,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직전까지 지역위원장을 맡았던 이수혁(전북 정읍·고창) 제윤경(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 지역구 2곳, 직전 원외 지역위원장이 단수로 신청한 지역 29곳이다.
이번에 단수로 확정된 지역위에는 전직 지역위원장이 청와대 참모로 차출되면서 공석이 된 지역은 포함돼 있지 않다.
조강특위는 남은 105곳 지역위원회에 대해서는 현장실사(3~6일), 서류심사(9일), 면접(10~11일), 권리당원 경선(필요시) 등의 절차를 통해 18~19일까지 지역위원장 선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위원회 개편은 다음 달 25일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