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월하드라마 미스함무라비 포스터.[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B tv에서 JTBC 월정액과 프리미어 월정액 서비스를 결합한 ‘JTBC+프리미어 월정액’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B tv의 ‘JTBC+프리미어 월정액 상품’은 IPTV 최초의 월정액 간 결합상품으로, 고객은 고품질의 월정액 서비스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JTBC 월정액(7700원)과 프리미어 월정액(1만4190원)에 따로 가입할 때보다 2200원 할인된 1만969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JTBC 월정액은 JTBC가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의 이용이 가능하다. 프리미어 월정액은 2009년 출시된 B tv의 대표적인 영화 월정액 서비스다. 국내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영화 월정액 상품들이 구작 영화(라이브러리)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반해, B tv의 프리미어 월정액 서비스는 구작 영화 뿐 아니라 극장 종영 후 1개월 이내의 최신영화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신영화 외에도 ‘왕좌의 게임’, ‘워킹데드’, ‘한니발’, ‘뉴스룸’ 등 인기 해외 드라마 시리즈를 포함한 수백 편의 해외 드라마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B tv는 이번 ‘JTBC+프리미어 월정액’ 출시를 기념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하는 모두에게 영화 VOD 50% 할인쿠폰 1매와 GS25 편의점 기프티콘(1000원)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매월 1명에게 삼성전자 65인치 UHD TV를 제공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이번 ‘JTBC+프리미어 월정액’ 출시를 통해 고품질의 VOD 월정액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 콘텐츠 제공사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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