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딸 박세진 씨가 금호리조트의 상무로 경영에 참여한다.
3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지난 1일 박 상무를 경영관리담당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박 상무는 박삼구 회장의 1남 1녀 중 둘째로 르코르동블루 조리자격증 및 일본 국가조리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조리 전문가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박세진 상무의 호텔 경영, 조리, 요식업에 대한 전문 지식이 금호리조트의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리조트는 1989년에 설립됐으며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CC,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 통영리조트, 설악리조트, 화순리조트, 제주리조트, 아산스파비스 등 7개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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