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기중앙회 방문 김관영·유의동에게 “최저임금 속도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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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7-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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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와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오른쪽)이 악수하고 있다.[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본회를 방문한 김관영·유의동 등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단에게 “최저임금 속도조절”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 김삼화·채이배·김수민 원내부대표 등 신임 원내대표단이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중기중앙회를 방문, 박 회장과 최저임금 인상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과 김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인상과 같은 중소기업 현안이슈와 중소기업간 공동사업 활성화 관련 공정거래법 개정 등을 논의했다.

박 회장은 “중소제조업의 생산, 고용 등이 부진하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업 부담이 증가했다”며 “무역분쟁 등 대외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하는 등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2019년도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조절과 업종별 영업이익·부가가치 수준과 최저임금 미만율을 고려한 구분적용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박 회장은 또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혁신과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 계류법안이 조속한 시일 내 통과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바른미래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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