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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러시아 월드컵 홈페이지]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가 드디어 완성됐다.
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 스위스의 경기는 1 대 0으로 스웨덴이 8강에 진출했다. 스위스와 팽팽한 경기를 하던 스웨덴은 공격수 에밀 포르스베리의 골이 터지면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어 4일 새벽 3시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콜롬비아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해리 케인과 콜롬비아 예리 미나가 한 골씩 넣으며 1 대 1이 되자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고, 승부차기를 한 결과 3 대 4로 잉글랜드가 1골을 더 넣으며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승리한 스웨덴과 잉글랜드는 오는 7일 오후 11시 사마라 아레나에서 4강 티켓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6일 오후 11시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프랑스, 7일 새벽 3시 카잔 아레나에서 브라질과 벨기에, 8일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러시아와 크로아티아의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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