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제공]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은 어릴 적부터 외모 때문에 놀림을 당하고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고자 했던 여자 미래(임수향 분)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늘(4일) 공개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단체 포스터에는 7월 27일 유쾌한 캠퍼스 라이프를 시작할 청춘 4인방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곽동연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산뜻한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아직 이쁜 것에 서툰 화학과 18학번’ 강미래. 환하게 웃는 매력적인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 미래는 화려한 첫인상 때문에 종종 ‘쎈 언니’라는 오해를 받지만, 실은 눈물 많고 감성 충만한 대학 새내기다. 의학의 힘을 빌어 아름다운 얼굴을 갖게 됐지만,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캠퍼스 라이프 속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또 지난 29일 공개된 첫 티저영상에서 청순한 얼굴과 자연스레 몸에 밴 애교로 미래와는 정반대 성격을 가진 캠퍼스 여신임을 암시했던 현수아(조우리 분)가 이번에는 ‘질투는 나의 힘!’이라는 카피와 함께 포스터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단체 포스터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연우영(곽동연)은 ‘노력에 도가 튼 화학과 조교’다. 주요인물 중 유일하게 신입생 아닌 조교로 등장하는 우영의 다정한 미소는 따뜻한 캐릭터를 기대하게 한다.
관계자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미래와 각각의 매력이 눈에 띄는 캐릭터들의 에피소드가 한데 모여 유쾌한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오는 27일 첫 방송에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27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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